휴먼경제연구소 김호일 소장이 부산에서 열린 영화관련 세미나에 패널로 참석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전당(BUSAN CINEMA CENTER)이 2월 22일 오후 주최한 세미나에 토론자로 초대받아 모처럼 부산을 방문했다.
'영화의 전당 향후 10년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와 관련해 부산대 문관규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경성대 강내영 교수가 사회를 봤다.
김 소장은 2009년 출범한 한국영화기자협회 초대회장이자 같은해 9월 발간된 '아시아 영화의 허브 부산국제영화제' 저자로서 나름 고견을 제시했다.
영화제 때가 아닌 비수기에 부산을 방문하긴 참 오랜만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1년 완공돼 출범 10년을 넘긴 영화제 전용관의 향후 과제와 역할을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필자를 포함해 영화평론가 전찬일, 문화평론가 박태성, 국제신문 에디터 조봉권, 뮤지컬 기획자인 유희성씨가 패널로 나섰다.
세미나 이후 영화의 전당 김진해 대표, 영상물등급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채윤희 위원장과 만찬을 같이 했다.
세미나에 앞서 한국 최고의 지방언론인 부산일보를 찾아 최학림 국장, 천영철 문화부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